오늘 아침에 일어났다. 집가서 다시 잤다. 그리고 일어났다. 이건 뭐 반복의 삶이다. 오늘은 내 차가 아닌 아버지 차를 타고 출근했다. 저번에 사고 났던거 어제 공업사에 맡겼었다. 출근을 해서 차에 누워 아침명상을 했다. 아침명상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살아가자는 생각을 많이 한다. 회사에 들어가 일을 하고 난뒤 주식창을 열어보았다.. 다시 닫았다.. 아니 그냥 팔았다.. 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 도박처럼 하는것 같아서 잠시 쉬었다. 그냥 주식을 공부하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서 책을 읽었다. 오늘은 노자 공자에 대해서 나왔고 읽었다. 노자는 도덕경이다 도와 덕을 함께 쌓아가고 속세를 벗어나야 하는 의미를 갖고 있는거 같다. 내가 이 어지러운 세상을 떠나 살아야한다. 라고 이야기하는거 같다. 그리고 공자는 이 어지러운 세상속에서 덕을 쌓고 세상가 어울려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둘 다 맞는 말이다. 베다에서 나온 것처럼 노자는 우파니샤드를 이야기하고 공자는 바가바드 기타를 이야기 하는거 같았다. 뭔가 신기했다. 전해져서 배운것이 아닌데 그 시기에 비슷한 내용이 나온것이 신기했고 옛날 사람들의 철학과 종교가 지금까지 이어져 온다는것이, 그리고 그것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공부하고 실천하고 있다는게 대단한 것 같았다. 책을 읽고나서 아버지 차를 고치러 갔다. 왼쪽 앞뒤 바퀴가 바람이 계속빠져서 땜빵을 했다. 그리고 난뒤 퇴근 후에 집에서 밥을 먹고 편의점에 나왔다. 편의점에서 트랜드코리아 2023을 다 읽었다.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거 같다. 요즘은 어떤 트랜드인지 잘 설명 해주고 있다. 오늘 편의점 FC가 또 바뀌었다. 편의점 한지 일년도 안됐는데 FC만 다섯번째 바뀐다. 진짜 자주 바뀐다. 이게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 모르겠다. 새로운 FC가 음료 유통기한이 지난게 있다고 해서 봤다. 50개가 넘게 나왔다.. 음료수가 은근히 나가는것만 나가고 안나가는것들이 많다.. 맥주가 40개가 넘는거 같다. 수입맥주는 유통기한이 있고 국내맥주는 품질기간이 있다. 유통기한은 지나면 팔면 안되지만 품질 기간은 지나고 팔아도 된다. 맥주 유통기한이 없는줄 알았는데 있을줄이야.. 폐기 처리 하고 나서 발주를 했다. 아 오늘은 성당 교안을 작성하는 날이다. 주제가 부활이라서 부활교리를 찾아봤다. 그리고 중3 아이들에게 맞는 교리자료를 찾아서 편집을 했다. 오랜만에 PPT를 했더니 사용법을 잘 모르겠다. 성당가서 잘하는 쌤한테 부탁해야겠다. ㅋㅋ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니 벌써 11시 30분이다.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했다. 나는 오늘 평온한 하루를 보낸거 같다! 내일 금요일이다! 내일도 긍정적으로 살면 금방 주말이 올것이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 축복 받길 항상 기도하겠다. 그럼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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