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아니라고 할때 기적이 일어나다 임신 만 22주 만에 미숙아로 태어난 캐나다 쌍둥이가 '세계에서 가장 빨리 태어난 쌍둥이'로 기네스북에 올라 화제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기네스 세계기록은 캐나다 온타리오에 거주하는 샤키나 라젠드람의 쌍둥이 아기들이 세계에서 가장 빨리 태어난 쌍둥이로 등재했다고 밝혔다. 쌍둥이는 지난해 3월 4일 엄마의 배 속에서 126일 만에 세상으로 나왔다. 보통의 태아는 임신 40주 차에 태어난다. 쌍둥이는 이보다 무려 18주나 더 빨리 나왔다. 또 이들은 각각 몸무게 330g과 420g으로 태어나 '출생 시 가장 가벼운 쌍둥이' 기록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라젠드람은 임신 21주 5일째 되는 날에 산통이 시작됐지만 아이들을 위해 극심한 출혈에도 불구하고 22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