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베리 가문
해군장교 출신이었던 앙드레 오스카 발렌베리(André Oscar Wallenberg)가 은행을 창립하면서 스웨덴 최고의 금융가문인 발렌베리 가문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앙드레는 17세에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해군장교가 되었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2년간 머물면서 은행사업에 자극을 받았다. 이후 독학으로 공부하면서 은행을 설립하기 위한 꿈을 키웠다. 그는 스웨덴 최초의 증기선인 린쾨핑 호의 선장을 역임했고 중부지역 해군책임자를 거쳐 순드발지역 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스웨덴 의회에서 주목받는 정치인이 되었는데 이런 정치적 배경은 금융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앙드레는 주변의 스웨덴 상류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은행을 운영하였는데 최초의 고객은 자신의 어머니였다고 전한다. 1856년 마침내 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SEB : Stockholm Enskilda Bank, 현재 스칸디나비스카엔실다 은행)을 설립하였다. 당시 미국과 영국에서 운영하는 최신의 금융시스템을 도입하여 많은 예금을 예치하였고 스웨덴 산업 호황기에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막대한 부를 쌓았다.
하지만 1878년 경기과열로 맞이한 불황으로 투자의 실패가 이어졌고 파산의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이후 발렌베리 가문에서 투자를 더욱 신중하게 하는 발판이 되었다. 1886년 제1대 창업자 앙드레는 사망하였다. 장남 크누트 아가손 발렌베리(Knut Agathon Wallenberg)가 아버지를 이어받아 은행을 경영하였다.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 채권발행으로 막대한 자금을 유입하였고 산업에 대한 투자로 스웨덴 경제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금융자본으로 기업을 직접 소유할 수 있게 되자 기존 스웨덴의 주요기업을 인수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하였다. 이로써 발렌베리 가는 금융자본에서 산업자본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점차 경영의 규모가 확대되자 법률을 전공한 이복동생 마쿠스 발렌베리 시니어(Marcus Wallenberg Sr)가 경영에 가담하였고 철도차량을 제조하는 회사인 아트라스(Atras), 트럭회사인 스카니아, 철강회사 호포스를 인수하는 등 산업화는 가속화되었다. 1대 창업자 앙드레와 같이 마쿠스도 해군사관학교 출신이었는데 그는 배보다는 선장을 우선이라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즉 그만큼 경영자의 역량을 우선시하였으며 최선의 인재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세계1차대전이 일어나자 발렌베리 가문도 위기에 맞이하였으며 쿠느트는 영국에서 법학을 공부한 경험을 살려 외무부장관에 임명되었다. 스웨덴이 독일과 무역을 하는 것을 막기위해 영국이 스웨덴 해상을 봉쇄하자 두 나라간 관계를 개선하고 스웨덴의 이익을 지키는데 역할하였다. 또한 발렌베리는 스웨덴 집권당인 사회민주당과 정경유착관계를 형성하였는데 이때문에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2대 크누트는 자녀를 갖지 못했고 이복동생 마쿠스의 아들 야콥 발렌베리(Jacob Wallenberg)와 마쿠스 발렌베리 주니어(Marcus Wallenberg Jr.)이 3대째 경영권을 이어받았다. 이때 스웨덴 최대 통신업체였던 에릭슨(Ericsson)을 인수하였고 세계최대의 성냥제조 회사였던 스웨덴성냥도 인수하게 되었다.
스웨덴은 독일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는데 세계2차대전이 일어나자 보쉬(Bosch)를 인수한 사건으로 비난을 받았다. 독일계 회사인 보쉬를 발렌베리가 명목상으로만 인수한 것으로 비밀계약을 하고, 실질적인 소유는 여전히 독일이 소유하였기 때문이었다. 전쟁이 끝나고 독일계 자산을 동결하면서 비밀문서가 발각되었고 이때문에 발렌베리 가문은 나치를 도왔다는 오명을 받았다. 특히 독일 보쉬와 직접 협상에 나섰던 야콥 발렌베리가 비난의 대상이 되었으며 결국 야콥과 마쿠스가 경영권을 두고 갈등하는 관계가 되었고 결국 마쿠스가 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의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마쿠스 발렌베리는 집안의 전통에 따라 매우 엄격하였는데 특히 장남이자 유력한 경영승계자인 마르크 발렌베리(Marc Wallenberg)는 아버지의 훈계와 경영 책임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느끼던 차에 자살을 하고 말았다. 당시 마쿠스는 은행의 규모를 키워야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 규모가 훨씬 큰 스칸디니비아 은행과 합병을 준비하고 있었다. 형제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과 스칸디니비아은행은 합병되었다(SE 방켄). 이 합병으로 발렌베리 가문은 은행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발렌베리 가문은 이제 사라지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마쿠스 회장이 사망하고 둘째아들 피터 발렌베리(Peter Wallenberg)가 경영일선에 나서 힘겨운 경영권 싸움을 벌였고 마침내 SE방켄의 경영권을 확보하게되었다. 이로써 발렌베리 가문은 다시 회복되기 시작하였고 사브를 GM에 넘기는 등 수익이 저조한 사업부문을 과감하게 정리하였고 인베스터(Investor AB)를 지주회사로 만들었다. 하지만 지주회사는 발렌베리 가문의 공익재단인 크누트앤앨리스발렌베리재단( Knut and Alice Wallenbergs Foundation)에서 경영하며 기업의 성과는 재단을 통해 공익사업에 쓰여진다.
발렌베리 가문은 북유럽의 로스차일드로 불리며 156년(2012년 기준)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 산업 부분으로 구분하여 두명의 상속인이 최고경영자를 맡아 그룹경영에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발렌베리 가문에 소속된 기업은 서로 출자관계로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발렌베리 가문은 전문경영인을 보는 안목이 탁월했으며 이들을 통한 책임경영제와 발렌베리 그룹의 투명경영은 발렌베리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발렌베리 그룹의 매출액은 약 1100억 달러(2010년 기준)이며, 스웨덴 국내총생산의 30%(2010년 기준)를 차지하며 스웨덴 인구의 약 4.5%가 고용되어 있다.
발렌베리 가문의 신조
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다. (Esse, Non Videri.)
가문의 후계자 요건
1. 경영 세습은 적합한 후계자가 있을 경우에 한함.
2. 후계자는 혼자 힘으로 명문대학을 졸업해야 함.
3. 후계자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해야 함.
4. 후계자는 부모의 도움 없이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에 진출하여 실무 경험과 금융의 흐름을 익혀야 함.
5. 후계자 평가는 10년 이상에 걸쳐 하며, 견제와 균형을 위해 2명으로 정함.
6. 후계자로 선발된 2명은 차례대로 그룹 계열사들의 경영진으로 참여하여 경영 수업을 받으며, 최종적으로 인베스터 AB의 CEO와 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SEB)의 CEO를 교대로 수행함.
가문사람들의 생활
그들은 선대 오너들의 이름인 '마르쿠스'나 '크누트', '야콥' 등의 이름을 자주 쓰는데, 이는 선조들의 이름을 쓰면서 그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가문의 역사를 기억함으로써 발렌베리 가문 오너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를 체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옷은 형제가 물려입고, 계절에 따라 잔디깎기, 갈퀴로 낙엽 모으기 등등의 집안일을 하는 대가로 용돈을 받으며, 그 용돈의 반은 저축을 함으로써 근검절약을 익힌다고 한다. 게다가 사업 이야기를 할 때는 문 앞에 앉혀서 이야기를 듣게 한 다음 사업 안건 해결 방식의 근거를 묻게 함으로써 기업가정신을 익히게 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집안에서부터 제왕학의 기초를 가르친다고 할 수 있다.
오너를 매 대마다 2명씩 선발하여 지주회사와 금융계열사 대표를 분담시키기 때문에 독단경영을 할 수 없다. 그리고 개인, 소수 독재보다 가문 사람들 의견을 중시하는 편이다. 미국이나 우리나라는 전제군주제나 봉건제에 가까워 결정권자들이 적으나 발렌베리는 로마, 그리스식에 가까워서 가문 사람들 물량이 압도적이다.
그래서 미국이나 우리나라 가문들과는 달리 리더나 보스의 선택이 아닌 스스로 알아서 경쟁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후계자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풍이 굉장히 엄하다. 단순히 선대 이사의 자녀도 메리트가 없다.
이사 후보는 발렌베리 가문의 수십 명의 자녀 모두에게 열려 있다. 거기다 자격 조건이 아주 특이하고 엄격한데, 아주 특출난 능력을 보여주지 않은 이상 기본적으로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예비역 장교여야 하고, 자력으로 외국 명문대 MBA를 취득하고, 발렌베리 이외의 외국계 금융기업에 입사해서 수년간의 경력을 쌓아야 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무능하면 가문 사람이라도 간단한 일이나 시키거나 돈이나 받으면서 생활하게 만든다. 물론 가문의 후광을 입어서 커리어패스를 쌓는 과정이 수월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문의 다른 사람들이 야심이나 다른 사상 같은 게 있을 수도 있으니 서로가 견제하면서 어느 정도 공신력이 보장될 수도 있다.
발렌타인 가문의 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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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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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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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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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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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 Stockholm Enskilda Bank. 스웨덴 2위의 거대금융기업으로, 현재는 인수합병을 통해서 스칸디나비스카엔실다 은행으로 불린다. 스웨덴 왕실과 거래하는 로열 뱅커(royal banker)이자 발트해 연안권에서 잘 나가는 금융그룹이다. 상술한 대로 발렌베리 가문의 모태이자 든든한 돈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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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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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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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국에서 쓰는 교환기 등의 통신설비를 만들고 소프트웨어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2012년 기준 매출이 350억 달러라고 한다. 한때는 소니와 손잡고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을 내놓기도 해서 알 사람은 아는 회사였으나 2012년 1월에 소니에게 가지고 있던 지분 50%을 매각하고 손을 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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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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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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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청소기로 유명세를 치렀지만, TV를 제외한 나머지 가전제품만으로 2013년에 전 세계에서 20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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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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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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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사업에 참여하겠다고 했던, 3차 FX 사업에 JAS-39 그리펜을 내세웠던 그 사브다. 자동차 회사와는 갈라진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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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콥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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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장비, 공기압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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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채굴용 소형 착암기와 공기압축기 시장 세계 1위라고 한다. 반도체 시장이 폭발적인 슈퍼사이클에 들어간 2013년도부터 반도체 공장 클린룸 설비 부문의 실적 증가로 2018년 기준 시가총액이 한화로 60조 원을 넘나드는 거대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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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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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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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치료 기기 개발 및 연구로 유명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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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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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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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베리 재단 직속으로, 베어링 분야에서의 매출로 10조 단위를 찍는 세계구급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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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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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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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3개국이 2 : 2 : 3의 비율로 출자했고, 민간 : 국가의 비율이 1 : 1인 민관 합작 항공사다. SAS의 설립을 계기로 세 나라를 호구로 취급했던 타국의 대형 항공사들이 서비스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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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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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엔지니어링 |
지멘스, GE와 더불어 세계 3대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꼽히고, 매출은 2012년 기준으로 50조 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5000호대 전동차에 지상용 인버터를 납품해서 5호선을 소음철로 만든 회사이다. 산업용 로봇에서도 강세를 보이는 기업인데, 아이언맨 3에서 토니 스타크가 잠시 의탁했던 꼬마에게 보내준 선물 중에 이 회사 로고가 박힌 기계팔 로봇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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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크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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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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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과 모터사이클에서 유명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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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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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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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한 지 얼마 안 된 신생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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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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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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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장약 로섹(Losec)을 출시한 아스트라(발렌베리 가문의 기업)와 영국의 제네카(원래는 화학회사였는데, 제약부문을 분할하면서 출범)가 합병하면서 탄생한 거대제약회사로, 매출이 40조 원 이상이라고 한다. 발렌베리 가문의 주식비율은 4%에 못 미치지만 많은 연구센터들이 스웨덴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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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라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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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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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베리 재단 직속으로, 발렌베리 가문에서 소유했던 스토라와 핀란드 정부가 최대 주주인 엔소를 합병하면서 세계 1위의 펄프-제지업체가 됐다. 합병 ' 발렌베리 가문이 2대 주주로 밀려남에도 추진했다고 하니 엄청난 뚝심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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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O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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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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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에 있던 OMX(북유럽증권거래소)가 고점이었을 때 두바이에게 팔았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OMX와 나스닥 거래소를 합병한 나스닥OMX의 주식을 시장에서 사들였다. 그야말로 기가 막힌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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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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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및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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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버스, 디젤 엔진을 제조하는 곳으로 유명한 기업. 다만 2008년부로 발렌베리 가문이 완전히 손을 털고 나왔기 때문에, 폭스바겐이 의결권과 주식비율 모두 최고주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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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K 포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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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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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1부 축구 리그 소속 구단. 발렌베리 가문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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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전회장도 발렌베리의 가문을 존경하고 배우고 싶어했다. 그래서 이재용회장도 발렌베리의 기업정신 및 가문등을 배운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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