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편의점에서 일어났는데 정말 피곤했다. 이상하게 피곤했다. 그래서 집가는 10분거리를 졸음운전해서 간거 같다. 다행히 새벽이라 차가 없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오는 소리가 들렸다. 빗소리를 들으면서 바로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그래도 피곤했다. 꾸역꾸역 일어나 씻고 회사에 가서 차안에서 아침명상을 하고 잠들었다. 일어나 회사에 들어가 일을 했다. 오늘은 어제 수출 나간 자재들 전산관리를 해야해서 아침에 바빴다. 이것저것 안맞는게 많아서 당황했지만 해결한 부분도 있고 해결이 안되어서 전산팀에 요청한것도 있다. 오늘 지적대화책은 동양종교와철학을 끝냈다. 동양종교는 일원론적이였다. 세계와 나는 하나이고 나의 마음에 달려있다. 그 안에서 많은 종파들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다 일원론이다. 내일은 서양종교에 대해서 시작이다. 어떻게 보면 내가 카톨릭인 만큼 더욱 배울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를 하고 있다. 그리고 나서 오늘은 평온하게 퇴근을 했다. 퇴근 후에 집에서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을 먹었다. 두릅이 들어간 카레인데 진짜 맛있다. 그리고 김치찌개도 해주셨다. 내가 좋아하는 돼지김치찌개는 아니고 그냥 김치찌개인데 그래도 얼큰하니 맛있었다. 밥을 다 먹고 씻고 편의점에 나왔다. 오늘은 튀김기 기름을 갈아줘야하는 날이다. 이제 솔직히 편의점에서 제일 귀찮다. 튀김기를 닦고 기름을 기름통에다가 옮겨야하는데 옮길때 쓰는 깔때기가 없어서 플라스틱 병을 내가 잘라서 만들어 옮긴다. 다 처리하고 나니깐 한시간이 좀 넘었다. 그 후엔 당신인생의 이야기 책을 읽었는데, 내가 원했던 컨택트인지 알았는데 알고 보니 테트창의 단편소설들이 모여있는거였다. 그래서 바벨탑이 나온거였다. 그래서 바빌론의 탑을 읽는데 이상하게 재미있는데 너무 졸렸다. 그래도 꾸역꾸역 읽었다. 바빌론의 탑 어떻게 보면 신에게 다가가는 또는 신에게 도전하는 탑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탑을 쌓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신이 허락은 한것인가? 신을 보기위해 탑을 쌓지만 신이 불괘하다면 어떻게 되는가? 신은 우리를 보호하는가? 아니면 방관 하는가? 이런것들이 나에게 생각하게 만들었다. 신에 대해서 생각 해볼수 있는 좋은 소설인거 같다. 그리고 편의점 마감을 하고 이렇게 일기를 쓰고 있다. 내일은 오랜만에 친구네 회사에 끼어서 축구를 한다. 진짜 일년만에 하는거 같다. 체력 쓰레기인데 걱정이다. ㅋㅋㅋ 그래도 셀렘이 온다. 자 여러분들은 내일의 셀렘이 무엇인가? 하나쯤 만들어서 내일 설렘으로 시작해보길 바란다.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했고, 항상 기도하다! 사랑한다! 그럼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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