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일기장

2023 04 07

제로 투 원 2023. 4. 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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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시작 되었다. 오늘도 새벽 달을 보면서 퇴근한다. 집에 들어가 잠을 잔 뒤 일어나 다시 회사로 출근한다. 출근 후에 다시 일을 하고 책을 읽는다. ㅋㅋㅋ 이렇게 보면 정말 책 읽기 전까지 평일은 매일이 같은 루틴이다. 이게 회사원이 장점이자 단점인거 같다. 장점은 매일이 같기 때문에 평온하게 지내면 되는데 단점은 이게 어느순간 지루한 순간이 온다. 그럴때 그만 두고 다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원래 여행가가 꿈이였다.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은 만나고 그 나라, 그 지역의 음식과 술 그리고 축제를 즐기고 싶어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지 않았다. 고등학교를 졸업 후 바로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월세를 내면서 살았다. 그리고 난 뒤 여름방학에 유럽에 갔다. 이렇게 여행을 다녔다. 그래서 내 지금 꿈은 1년동안 세계여행을 다니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역시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한다. 직장뿐 아니라 투잡 그리고 다른 아이템을 계속 생각해서 열심히 살아야한다. 그래서 주식도 열심히 해야 했는데 오늘 -60만원 정산 하고 나왔다. 아 광무!! 광무한테 괜히 물려서.. 더 떨어지고 희망이 없을거 같아서 그냥 털고 나왔다. 주린이..ㅜㅜ 주식공부를 책을 사서 제대로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까지 그냥 한곳에 넣어 묵혀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돈 나갈곳이 많다. 편의점 1분기 세금도 나왔고 5월달 종부세도 내야하고 정말 줄줄이 사탕으로 나온다. 나는 이모랑 편의점 동업을 하고 있다. 그래서 회사끝나면 편의점으로 오고 편의점에서 밤에 잔 후 회사로 간다. 이제 일년이 다 되어간다. 이제 일년이 남았다.. 몸이 안좋아지는걸 운동으로 커버하고 있는중이다.ㅜㅜ 주식!!! ㅜㅜ 공부 해야겠다.  그렇게 주식을 확인 한 후 지적대화 책을 읽었다. 기원전 1500년경에 아리안족이 인도에 들어왔다. 그때 같이 들어왔던게 베다 라는 문헌이다. 이것이 미래에 불교, 힌두교 등등으로 퍼져 발전된다. 베다에서는 핵심경전인 리그베다랑 부속 경전인 우파니샤도를 중점으로 보면 된다. 특히 우파니샤도는 세계(우주)와 나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 되어 있고, 많은 유명한 학자나 철학자들이 추천하는 책이다. 내용은 책을 읽어 보시길 추천한다. 오늘 읽었던 글 중에 마음속에 계속 남는 글이 있다. 신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각자의 신을 믿는다. 내가 자유주의면 나의 신도 자유주의이며 내가 사회주의면 나의 신도 사회주의이다. 그리고 내가 절대주의자면 나의 신도 절대주의자며, 내가 작은 사람이면 나의 신도, 내가 큰사람이면 나의 신도 큰사람이다. 우리는 이미 알고있다. 누군가 신을 말할 때, 그 신은 그 주체의 내면을 반영한다는 것을. 그러기에 신은 각자의 마음 안에 산다. 좋은 구절인거 같다. 항상은 아니지만 가끔씩 각자의 신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그리고 나서 퇴근을 한 후 어머니가 고기 사오라고 해서 퇴근길에 자주가는 정육점을 들려 고기를 샀다. 내가 가는 정육점이 저렴하고 고기가 좋다. 고기를 산 후 운동을 갔다. 농구를 20분 정도 했는데 오늘은 뭔가 골이 잘들어갔다. 던지는 방법을 살짝 이해했다 ㅋㅋ 재미있다. 그리고 나서 3km를 뛰고 집에 가서 어머니랑 식사를 했다. 잠을 조금 잔뒤 나갔는데 형한테 성당 끝났다고 연락와서 형을 데리러 갔다. 그 후 편의점에 와서 알바를 보낸 후 일기를 쓰고 있다. 일기쓰기 전에 여친이 장줄리앙 작가의 보냉백을 사달라고 해서 사줬다. 우리는 장줄리앙 작가의 에디션을 모으고 있다. 지금 많이 모았다. 컵종류는 다 있는거 같다. 오늘 금요일 하루 나는 평온하게 잘 지낸거 같다. 여러분들은 어떤한가? 누군가는 힘듦 또는 슬픔 또는 행복 또는 기적이 있던 하루였을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다 다르게 산다. 하지만 우리는 같이 산다. 그러므로 우리가 얼굴은 모르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속으로 응원 해줬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했고 항상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사랑하고 행복하길 기도한다. 내일 주말이다. 행복하게 시작합시다!! 그럼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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