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일기장

2023 04 03

제로 투 원 2023. 4. 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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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모가 새벽에 편의점에 일찍 나왔다. 원래는 다섯시정도에 교대하는데 네시에 나오셨다. 그래서 비몽사몽 상태로 운전을 하고 집에 들어가서 바로 잠들었다. 근데 이십분뒤에 아버지한테 전화가 왔다. 차가 빠졌다고.. 우리집은 산쪽에 있다. 아버지가 트럭 몰고 출근 하려고 후진하다가 차가 언덕밑으로 빠져서 안나온다고 도와달라고 전화 하신거였다. 바로 내 차를 가지고 가서 차끼리 연결한 다음에 꺼내려고했는데 안빠졌다.. 아버지는 늦으실까봐 다른 차를 타고 갔고 나는 집에 들어와 다시 잠들었다. 아버지는 보험 렉카를 불러서 꺼내면 된다고 하셨다. 나도 일어나 명상을 하려고 했는데 오늘 늦잠자서 아침명상은 집에서 못했다. 얼른 씻고 트럭 키를 트럭에 꽂아두고 출근했다. 출근해서 십분 여유가 있어서 차안에서 아침 명상을 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지낼 상상을 하고 나의 미래를 상상했다. 명상이 끝나고 회사에 들어가 일을 했다. 아침 일을 마치고 컴퓨터 관련 업무를 하다가 창근이형이랑 이야기했는데 저번주에 내가 가는 미용실을 소개 해줬다. 그 미용실 아주머니가 재미있는게 탈모가 있는 사람만 보면 문신 하라고 한다. ㅋㅋ 내가 창근이형한테 그 미용실가면 100프로 바로 문신하라고 할꺼라고 했는데 오늘 나한테 맞다고 문신 하라고 했다고 ㅋㅋㅋ 근데 형이 하셨다. ㅋㅋㅋ 아주머니 대단하다 ㅋㅋ 처음에는 몰랐는데 그형이 말하고 난뒤에 보니깐 확실히 m자가 없어졌다. 신기했다 머리숱이 많아보였다. 요즘 기술이 진짜 대단한거 같다. 감탄함 굿 ㅋㅋ 그리고 난 뒤 주식을 봤는데 6프로정도 올라간 상태였다. 그래서 팔고 조금 떨어지면 또 들어가야지 하면서 팔았는데 30분뒤 상한가를 쳤다..아우!!!! 내가 팔면 올라유!!! ㅋㅋㅋ 이게 바로 주식의 진리다 ㅋㅋㅋㅋ 그래도 6프로 땄으니 기분은 좋았다. 그리고 난뒤 나는 지적책을 읽었다. 팀 특성상 중간중간에 시간이 많이 빔 ㅋㅋㅋ 오늘 지적대화 책에서 기억나는건 0차원부터 10차원까지의 설명이였다. 우리는 3차원 세계에 산다. 그래서 2차원을 본다. 우리는 사진처럼 그 단면만 볼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3차원이라고 느끼는거는 뇌때문에 뒷부분을 상상 할수 있어서라고 한다. 만약 사과를 본다고 했을때 지금은 앞모습만 보이지만 우리가 4차원에 산다면 뒷모습까지 보일것이다. 이렇게 우주가 10차원이라고 과정한다면  끈우주 이론은 11차원까지 우주에 있을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과학자가 있다. 그리고 이 우주는 완벽한 수식과 수학으로 이루워져 있다. 빛의 속도는 299,792.458m이다 근데 끝자리가 7,9가 아닐까. 만약 빛의 속도가 달랐다면 그리고 중성자가 양성자보다 조금 무겁다 전자 2개 차이다. 하지만 만약 중성자가 양성자랑 무게가 같았다면 아니면 양성자가 더 무거웠다면 우리는 없을수도 있다. 정말 이렇게 완벽한 수식을 하나하나 보고 있으면 정말 이 세상에는 신이 만든 세상같다. 하나의 오차도 없이 인간을 위해서 하나하나 만든것 같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다르게 생각한다. 몇몇 과학자들은 여러개의 우주가 생성되고 소멸되고 있고 다른 우주는 다른 수식이 있으며 그것에 맞는 또 다른 무엇가가 있을것이라고 우리 우주는 우리에 맡게 나온것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또한 인간중심원리도 나온다. 인간중심원리란 우주는 만약 인간같은 고등생물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우주가 있는것인가? 없는것인가? 우주를 관찰하는 무엇이 탄생했기때문에 우주가 존재하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이다 라는 인간중심원리도 이야기한다. 정말 들어보면 다 맞는 말인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어렵다. 책을 읽고 난뒤 밥먹고 오후엔 막내 프로그램 교육하고 낭패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 진짜 영화로 잘 만들면 대박날꺼 같다. 재미있다. 책 내용은 소설책이라서 스포는 하지 않겠다. 회사가 끝나고 운동하러 체육공원에 가는 도중 오랜만에 농구가 하고 싶었다. 그래서 농구공을 문방구에서 사서 체육공원에 왔다. 오늘 체육공원에 학교 행사가 있었나보다 학생들이 엄청 많았다. 나는 농구대쪽으로 가서 여친이랑 통화하면서 농구를 했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진짜 어렵고 골대에 공도 잘 들어가지도 않았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꾸준히 하면 잘해질것 같다. 학생들이 가고 난 뛰기 시작했다. 3km를 뛰는데 저번보다 km당 30초 줄였다. 힘들어 죽는줄 ㅋㅋ 상수랑 마라톤 대회를 나가려고 했는데 일정이 바뀌어서 난 다른 지역 마라톤 대회를 5월달에 할 생각이다. 우선 10km 먼저 해봐야겠다. 5월 13일 무조건 뛴다!! 운동 후에 집에와서 박람회에서 봤던것들 정리하고 낭패 책보다가 잠좀 자고 지금 편의점에 나와있다. 오늘은 뭔가 특별한 일이 없었다. 하지만 기분은 좋았다. 주식 따서 그런가 ㅋㅋ 마인드 컨트롤을 한지 별로 안되었지만, 영향이 좀 있는것 같다. 기분 나쁠만한 일도 없고 좋은 하루를 보낸거 같다. 내일은 화요일이다. 벌써 하루가 지났다! 이렇게 지내다 보면 또 주말이 올것이다. 여러분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내일 하루도 행복하게 지낼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글에 나온 책 내용은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람이름은 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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