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T 교회
1978년 정명석이 창설한 대한민국의 범죄종교단체,이자 사이비종교다.
JMS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들은 자신들이 속한 단체를 지칭하여 섭리나 섭리사라고 부르며 대외적으로 기독료를 표방하는 듯 하지만, 교리는 개신교와 통일교등에서 차용한 것이 대부분이고 기성 교파로부터 이단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성경관, 내세관, 삼위일체, 재림관등에서 반기독교적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JMS는 이단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90년대 총재 정명석의 성추문, 탈퇴자에 대한 테러행위로 한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이비종교 스캔들을 일으켰으며, 정명석은 강간,성추행 등의 렴의로 재판에서 10년형을 받아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복역하였다.
정명석이 수감된 이후로는 큰 물의를 일으켰던 과거와는 달리 조용하게 지내고 있는 편이었으나, 정명석 출소 이후 다시 성폭행 문제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정명석 성폭행 및 이단 논란에도 신도수는 여전히 3~4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것은 정명석 수감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숫자이다.
성폭행
정명석 체포되다
정명석은 2001년쯤에 해외로 출국 하였고 홍콩, 말레이시아, 중국을 떠돌면서 호화판 도피생활을 하다가 2007년에 중국 경찰에 잡혔다.
그 지역 경찰은 다 돈으로 매수했지만 중앙정부가 떠서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결국 잡혔고 2008년에 한국으로 송환되었다. 1심에서 징역 6년 선고를 받고 항소했지만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일부혐의가 2심에서는 유죄로 인정되면서 징역 10
년으로 형량이 늘어났다.
2009년 4월 23일 대법원은 2008노 2199을 통해 최종적으로 징역 10년형을 확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JMS 신도인 국가정보원 요원, 검사들이 조직적으로 수사기밀을 유출하면서 정명석의 도피를 도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온 나라에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그 검사는 결국 면직처분을 받았다.
정명석은 사법부의 심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많은 신도들이 그에게 충성하고 있다.
수감중임에도 자필로 쓴 설교문을 목사들로 하여금 그대로 전달하여 여전히 신도들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고
결국 2018년 2월 18일 오전에 만기 출소하게 되었다.
넷플릭스
약 2년간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홍콩인 메이플 잉 퉁 후엔씨가 “제가 가장 원하는 것은 승소하는 것”이라며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이플씨는 지난해 3월 JMS 총재 정명석씨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해왔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신도 성폭행 등 혐의로 징역 10년을 복역하고 2018년 출소한 정씨는 지난해 10월 상습 준강간 등 혐의로 다시 구속기소된 바 있다.
메이플씨는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반한 사람들’(나는 신이다) 1, 3화에 출연해 “사람들이 제 말을 믿고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명이라도 나와서 진실을 밝히면 더 이상 피해자가 없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자신을 29세 홍콩인이라고 밝힌 메이플씨는 2012년 JMS에 입교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홍콩 한 쇼핑몰에서 JMS 관계자를 만났고 이 관계자가 계속 연락을 해왔다고 전했다.
메이플씨는 학교 내 따돌림과 가족 문제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도대체 왜 살아야 하는지, 사랑이 뭔지. 그것 때문에 우울하고 힘들어서 얘기할 사람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락을 해온 관계자에게 ‘삶과 사랑의 의미’에 대해 물었고 그가 성경 얘기를 하며 “JMS에서는 사랑으로 목적하고 창조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말할 수도 없이 사랑했다” 등의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메이플씨는 “그 말을 듣고 엄청 감동했다”며 “결국은 JMS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당시는 정씨가 강간 치상 등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일 때였다.
정씨는 1999년 한국에서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경찰이 내사에 들어가자 해외로 출국해 약 10년간 대만, 홍콩, 중국 등지에서 도피 생활을 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2007년 5월 중국 공안에 체포된 뒤 2008년 2월 한국으로 송환돼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출소했다.
정씨는 수감 기간 잦은 외부 진료를 받았고, JMS 신도인 변호사와 접견해 설교를 교단에 전달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나는 신이다’ 3화에는 “한국에 오자마자 선생은 10개월 동안 중국에서 성자가 주신 말씀과 잠언과 시들을 매일 기록했다. 그리고 시대의 죄를 대신해 시대의 선고를 받고 시대 십자가를 졌다”는 JMS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 정씨의 음성으로 “거기서 온 섭리 세계를 즐겁게 하면서 악과 싸우며 살았다.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가니까 얼마나 보람 있는 시간이냐. 사람 살리는 기간이 너무 좋다”는 내용도 담겼다.
메이플씨는 정씨의 성폭행 사실에 대해 “그게 다 거짓말이고 주님을 파는 사람이라고 하니까 그 말을 바보처럼 믿었다”고 했다.
그는 이 기간 정씨가 복역 중인 대전교도소 인근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그가 운동장에 나오는 시간에 맞춰 대걸레를 흔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당시 정씨는 이를 보고 벽에 ‘메이플’이라 썼고, 메이플씨는 너무 감동 받아 울 정도였다고 한다.
JMS에서 열렬히 활동했던 메이플씨는 “노방 전도를 했고 나중에 강도사도 하고 목사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메이플씨는 충남 금산군 소재 교회시설 등에서 2018년 11월께부터 2021년 9월까지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그는 정씨가 자신을 호출했다는 말을 듣고 교회시설 내 ‘청기와’로 이동해 자던 중 성폭행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메이플씨는 “너무 혼란스러웠다”면서도 “이게 혹시 더 깊은 단계로 가야 깨달을 수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호주인 에이미씨는 “제가 당한 게 성추행이고 범죄라는 걸 깨달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당시 저는 세뇌 당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메이플씨는 또 다른 피해자들의 사례를 전해듣고 JMS를 떠나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는 정씨에 대해 “너무 변태적이다. 너무 더러웠다”며 “그래도 제가 (홍콩으로 출국하기 전) 무슨 일을 당할까 봐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이 일을 겪고 매일 죽고 싶었다”면서도 사실을 밝히고 한 명이라도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고 싶었다. 이 일은 해야 할 것 같았다”고 강조했다.
30년여간 반JMS 활동을 해온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는 “1995년 제가 JMS 교회에 처음 갔을 때는 메이플씨가 어린 아기였을 것 아닌가”라며 “그 아이가 성폭행 피해자가 됐으니 도대체 이놈(정명석)을 어찌해야 하겠나”라고 분노했다.
총 8부작인 "나는 신이다"는 정씨를 포함해 자신을 신이라 칭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아가동산 김기순, 오대양 박순자와 추적자, 피해자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1~3화까지는 과거 JMS 부총재였던 김경천 목사와 김 교수를 비롯한 반JMS 활동가, JMS 탈퇴자이자 피해자들의 증언이 담겼다.
JMS 측은 방송에 앞선 지난달 17일 현재 재판 중인 내용을 다큐멘터리에 담는 것은 무죄추정원칙에 반하고 종교의 자유를 훼손한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지난 2일 기각했다.
정씨는 2018년 출소 이후 지난해 9월까지 금산군 한 수련원에서 17차례에 걸쳐 여성 신도를 강제로 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구속된 이후에도 여성 신도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세 차례 추가 고소를 당했다.
지금 연예계도 JMS도 떠들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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